2012년 01월 24일
Puss in Boots

장화신은 고양이 감상.
치즈 태비 냥이의, 저 느긋한 표정과 털로 가득했던, 고양이 빠돌이로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.
스토리? 험프티 덤프티? 그런 건 필요없어! X나 줘버려!!
중요한 건 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고양이 털과,
권태로운 듯한 미소와,
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중후한 목소리 뿐!!
아아아, 엄마 나 저거 사줘(...)!!!!!
....이 한편의 영화를 보기 위해 지난 주부터 나는 그렇게나 우리딸을 꼬셔야 했다...ㅠ_ㅠ
보통은 아이들이 아빠한테 영화관을 가자고 성화라는데, 우리 집은 오히려 반대. 아직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녀석이 방콕과 인터넷과 애니메이션이 푹 빠져서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좋아한다. 콩 심은 데 콩난다고, 엄마 아빠가 다 덕이다 보니 우리 딸의 (덕으로서의) 미래도 아주 창창하다 ㅋ
# by | 2012/01/24 21:36 | 책장 | 트랙백(1)



